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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병우 수석을 감찰하다 검찰 조사를 받고 있는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우병우 수석 건과는 별개로, 미르와 K스포츠재단, 그리고 안종범 수석에 대해서도 내사를 진행하고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죠.
어제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도 이에 대한 질의가 있었습니다.
황교안 총리는 오전에는 내사를 했다는 말을 들었다고 했다가, 오후에는 보도를 들었다며 말을 번복했습니다.
이석수 특별감찰관은 오는 30일 국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우병우 민정수석 의혹 감찰과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 내사에 대해 증언할 것으로 알려져 발언에 따라 정국이 출렁일 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국회에서 나온 황교안 총리의 발언 들어보시죠.
[송영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어제) :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이 문제 수사한 것 보고 들었습니까?]
[황교안 / 국무총리 (어제) : 내사를 했다는 말은 들었습니다. 아직 수사 단계가 아닌…. 수사를 하려면 아마 대통령께 보고를 해야 했을 것입니다. 보고가 없었다고 들었습니다.]
[박주현 / 국민의당 국회의원 (어제) : 총리께서 아침에 송영길 의원 질문에 이석수 특별감찰관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 문제에 대해서 내사를 했다는 보고를 들었다고 하셨는데 언제, 누구로부터 보고받으셨습니까?]
[황교안 / 국무총리 (어제) : 보도를 들었다는 말씀입니다. 보도를 봤다, 보도를 들어서 알고 있다, 이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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